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1대 닥터 (문단 편집) == 성향 == 예전 닥터들과 비교하면, 어린 아이같은 성격은 [[2대 닥터]], '젊지만 늙은 닥터'라는 점에서는 [[5대 닥터]]를 닮았다. 하지만 젊지만 늙은 닥터라는 점에서만 5대와 닮았을 뿐, 성질머리 자체는 폭력 자체를 싫어했던 5대와 다르게 화도 잘 내던 [[4대 닥터]], 역대 닥터들 중에서도 가장 오만하고 다혈질적이던 [[6대 닥터]]와 닮았다고 할 수 있다. 성격이 비범하다. [[9대 닥터]]가 '위트 속에 숨겨진 유약함과 아주 적은 폭풍 분노'를 드러내고 있었고, [[10대 닥터]]가 '애정 속에 커져가는 유약함'을 드러내고 있었다면[* 10대 닥터가 애정 속에 커져가는 유약함을 드러낸다고 적혀있지만 10대 닥터는 절대로 유약한 성격이거나 마냥 상냥하고 자비와 용서를 베푸는 존재가 아니다. 정작 본인은 한번 제대로 열받거나 분노한다면 작품 내 누구보다도 사나워졌고, 주변 분위기가 싸해지면서 상당히 무섭고 잔혹해지는 성향을 가질 뿐더러 자비는 단 한번만 베푸는 걸로 끝났다. 두번의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이번 11대 닥터는 '대놓고 성깔 있는' 닥터인 게 특징. 전임자에 비해 [[총]]을 사용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약한 편이다. 소리도 빽빽 지른다. 10대 닥터가 심장 한쪽이 멎어서 고통스러워 할 때[* 시즌3 2화], "당신네 인간들은 심장 한 개로 어떻게 버티죠?"라고 하지만, 11대 닥터는 "인간들은 어떻게 심장 한개로 버티지? '''불쌍하군!'''"라고 한다. 그리고 매우 열정적이며 자신만만 하지만 동시에 냉소적인 편이기도 하다. 다만 어린 아이나 곤경에 처한 사람,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한테는 헌신적이기 때문에, 언제나 역대 닥터들 처럼 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타인을 설득하는 방식도 9대 닥터와 비슷한 편으로, [[10대 닥터]]처럼 정중하게 나가지도 않는 편이다. 당장 [[9대 닥터]]만 하더라도 시즌 1 첫 에피소드에서 로즈에게 "넌 집에나 가. 가서 빵에 콩 올려서 맛있게 먹으라구."라고 말한 바가 있는데, 11대 닥터도 에밀리아 폰드에게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작별인사 하러 가든가, 남아서 나 좀 돕던가."라고 말했다. 게다가 10대와 다르게 증오를 여과 없이 드러내면서 적을 매섭게 몰아부치며,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자신을 굽히지않는 편. [[달렉]]에 의해 만들어진 로봇 박사가 자폭하는 걸 막기 위해 주먹질을 하기도 하며[* 근데 이 박사는 자신의 몸에 폭탄이 내장된 것도 몰랐고, 무엇보다 정신은 인간이라 점잖고 협조적인 사람이라 주먹질 할 필요가 없었다는게 함정], 위장 중이던 달렉의 정체를 드러내기 위해 대형 스패너를 들고 달렉을 마구 후려치면서 덤비라고 고함지르는 등, 총이나 폭탄으로 살상하는 걸 제외하고 필요하다면 폭력을 쓰는데 거침이 없다. [[재생성]] 당시 나이는 907세(사실 1143세[* [[전쟁의 닥터]] 항목 참고.]이다.)이며[* 사실 11대 닥터가 역대 닥터 중 가장 긴 생애를 살았다. 50주년 스페셜에서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 나이는 1200세에서 좀 더 먹었던 상태였다고. BBC에서 판매하는 e-Book [[http://www.doctorwho.tv/whats-new/article/the-eleventh-doctors-last-stand-told-in-tales-of-trenzalore|Tales of Trenzalore]]에서 밝혀진 바로는 900년 간 트렌잘로어를 지켰다. 즉, '''1000년''' 가까이 11대 닥터로 있었던 셈. --사실 [[12대 닥터]]가 45억년간 죽음을 반복하며 주먹질을 해댔기에 가장 긴 생애는 아니다.--] 말버릇은 [[제로니모|제로니모!(Geronimo)]]. 특히 다혈질은 11대의 또다른 면모이자 성격으로, 그냥 지나가던 간호사인 로리의 멱살을 다짜고짜 잡아버리는 것만으로도 알 수가 있다. 거기에, 뉴시즌5 1화 최후반부에 아트락시에게 조용히 사실상 "꺼져라"라고 일갈하는 장면은 명장면이면서도, 11대 닥터라도 재밌게 볼 수가 있는 희망을 주는 장면이다. 1화에서는 단순히 괴짜스러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10대 닥터]]에서 11대로 넘어올 때 팬들이 가지고 있었던 불안의 해소를 위해 동일한 닥터임을 보여주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뉴시즌 5 1화에서 전세계에 존재하는 시계를 해킹, 0시로 만들어 아트락시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하고, 아트락시의 이목이 로리의 핸드폰으로 집중하자 거기에 저장한 사진을 아트락시에게 보내어 0번 죄수가 어떠한 모습으로 바꾸는지 공개한 것이 그 예. 자기 자신이 자랑스러운 듯이 양팔을 벌리며 "내가 누구라고?"라고 말하는 장면은 11대가 남의 이목을 끄는 걸 좋아하는 것을 여실히 알 수가 있다. 11대 특유의 병맛(?)은 마치 [[2대 닥터|2대]], [[4대 닥터|4대]], [[6대 닥터]]를 보는 듯 하다. 11대 닥터만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 것도 안 하고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상당히 힘든 것 같다. 주변이 조용해져도 이내 떠들기 시작하는 체질인 듯. 무엇보다 전대의 뉴 시즌 닥터들과 다르게, 언제나 쿨하게 넘겨왔던 부분[* "타디스의 안이 밖보다 크다!"라고 놀라는 거나, 타디스를 운전하는 것을 신기하게 보는 것.]을 무시 당하면 매우 불쾌해한다. 한 마디로 자존심이 강하고, 거창하고, 유창하고, 의기양양하고, 열정적이며, 빈정거리고, 마냥 어린이 같아서 유쾌하고, 활기차고, 따뜻하고, 순수하고, 약간의 똘끼와 '병신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11대 닥터 또한 깊은 슬픔과 특유의 고독, 그리고 분노 등의 어두운 면모도 갖고 있다. 즉 11대는 '''발랄한 웃음 속에 고독이 있으며,''' '''약간의 똘끼와 '병신미'도 사실은 자신이 가진 내면의 깊은 슬픔과 분노, 그리고 고독'''을 잊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9대 닥터, 10대 닥터가 컴패니언을 제의할 때와는 다르게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전 컴패니언과는 다르게 늦었다는 죄책감과 누가 자신의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10대 못지않게 인간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며, 인간 이외의 다른 종족들도 살려보려고 애쓰지만 항상 갈림길에 놓여 인간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걸로 보인다. 날카로운 말솜씨를 자랑하면서도 다른 닥터보다 자신의 처지를 더욱 절절하게 보여주며, 홀로 남았고 늙었지만 심성이 선하여 울고 있는 약자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모습이 잘 드러나는 닥터.[* Starwhale(혹은 별고래)를 보아서도 잘 알 수 있다] 또한 까불거리는 면모가 10대와 닮아있지만 그 밝은 겉모습 속에 외로움을 숨기지 못했던 10대보다 더 성숙한 닥터였다. 물론 두 닥터가 각각 살았던 수명의 차이가 엄청남을 감안해도 각자의 최후를 보면 그 차이점이 확연히 드러난다. 항상 밝은 얼굴로 다녔지만 항상 고독함을 속으로 참고, 결국 자신의 최후를 맞이하는 상황에서야 그 모든 아쉬움과 분노, 그리고 슬픔을 폭발시켰던 10대와, 지금 자신의 모습이 사라질 것을 알지만 그것은 우리 모두가 같고 그 변화가 굳이 나쁜 것은 아니라는 말과 함께 자기 자신이었던 나날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것을 다짐하며 재생성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는 11대. 참고로 11대의 이런 면모는 판도리카 사건 마지막에 더 빛나는데, 사건 당시 11대 닥터의 나이가 10대와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이 아니었다. 물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지만, 재생성도 아닌 역사에서 존재가 지워지는 진짜 소멸을 눈앞에 두고도 담담하게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우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이는 시간 전쟁 이후 분노의 나날을 보내던 9대 부터 이어지는 닥터의 내면이 성장했다고 봐도 무난할 것이다. 이외에도 10대는 로즈를 동등한 위치의 연인처럼 봤던 것에 비해 11대 닥터가 에이미와 로리를 대하는 모습은 마치 아버나 오빠/형이 아이들을 챙기는 듯한 윗사람의 느낌을 보인다. 철없이 닥터 빠순이질을 하려드는 에이미를 바로잡아 로리 품으로 보내준다거나, 잘 시간이니까 빨리 자라고 잔소리 하는 모습은 말 안 듣는 동생 챙기는 오빠모습과 같다. 에이미와 로리 외에도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 나온 어린 카즈란이나 다른 인간들을 대할 때도 행실은 촐싹대도 뒤돌아서 서면 항상 귀여운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듯 한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시즌 5 에피소드 11에서는 축구를 하는데 에이스급인 듯. 사실 맷 스미스의 장래희망이 원래는 축구선수였단다. 실제로 청소년기에 선수로 뛰다가 등 부상으로 인해 연기로 전향. 이 에피소드의 현란한 축구장면은 스미스가 모두 연기했다. 시즌 7 에피소드 4에서도 심심해 못 견디겠다며 갖은 오도방정을 떠는데 그 중에 축구공 떨어뜨리지 않고 차기 5백만 번도 있었다.~~물론 1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어떻게 5백만번 찼는진 무시하자~~[* 사실 영국판 원본의 음성을 들으면 축구공 차기를 세면서 4,000,999에서 5,000,000로 바로 넘어간다(...) 그러니까 신뢰가 가지 않는 숫자다.] 그리고 술을 못 마시는 것 같다. 어쩌다 술을 받아서 마시면 한 모금 입에 머금고는 도로 잔에 뱉어버린다. 폰드 부부와 여행할 때와 클라라와 여행할 때의 성격이 미묘하게 다르다. 까불거리는 것은 폰드 부부와 여행할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클라라와 다니기 시작한 후에는 말투나 몸짓 등이 훨씬 더 산만해졌다. 에이미와는 달리 클라라와는 묘하게 연인 분위기가 있었다는 점도 한 몫한듯. 취향에 따라 이 성격 변화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시즌 7 들어서 은근히 변태 기질이 생겼는데, 시즌 5만 해도 성적인 것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흥미로운 변화다.[* 예를 들어서 시즌 7 11화에서 망토를 벗어던지는 제니 플린트를 보고 [[발기|소닉 스크류드라이버]]를 세우는 장면이 있으며, 같은 에피소드에서 유부녀인 제니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고 얻어맞기도 한다. 시즌 7 2화에서도 로리에게 강제로 키스하여 추행한 바 있다. 12화에서는 클라라에 대해 "너무 타이트한 치마를 입었다"며 씩 웃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005hhOPMK4U|종합적으로 시즌 5에서 에이미가 작업을 거는 것을 눈치채지도 못했던 모습]]과 상당히 다른 기행을 보여준다.]~~ 결혼하고 나서 성에 눈을 떴나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